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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리그 '꼴찌' 추락한 전북...'박지성 픽' 감독 어쩌나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4-04 231 Dailymotion

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16년 만에 '최악의 스타트'를 보이며 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일 5라운드까지 마친 하나원큐 K리그1 2024 순위표를 보면 한때 '절대 1강'으로 군림하던 전북이 최하위인 12위로 처져있는 생경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 5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구단은 전북이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북은 부진 끝에 김상식 감독이 물러나는 등 풍파를 겪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4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티아고, 에르난데스 등 대형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최악의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, 전북 선수들은 티아고의 발끝에까지 이르는 공격 루트를 좀처럼 찾아내지 못하고 리그 최저 득점(4골) 공동 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비도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햄스트링(허벅지 뒤 근육) 부상으로 쓰러진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의 빈자리가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3일 0-2로 패한 제주 원정에서는 왼쪽 수비수 김진수가 퇴장당하는 장면까지 나와 불안감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수는 팀이 0-1로 뒤지던 후반 32분 크로스를 시도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몸싸움한 김태환을 발로 걷어차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'주장'인 그가 외려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셈입니다. <br /> <br />'무승'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커지는 우려의 시선은 결국 페트레스쿠 감독에게로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페트레스쿠 감독은 측면 공격수들의 스피드와 스트라이커의 결정력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전술로 일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부진하더라도 일단은 사령탑을 믿고 기다리는 전통을 가진 구단입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페트레스쿠 감독은 한국 축구의 영웅인 박지성 전북 디렉터가 선임 작업을 주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페트레스쿠 감독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구단도 '다른 옵션'을 고려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041500445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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